검색 화면에서는 선명했던 사진이 슬라이드에 넣으면 흐리거나, 양옆이 잘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진을 찾을 때는 검색된 미리보기의 인상과 실제로 사용할 파일을 나누어 봐야 합니다. 크기와 모양으로 후보를 좁힌 다음, 원본 파일과 이용 조건까지 연결하는 순서로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크기와 비율 조건은 어디에서 고를까?
PC에서는 Google 이미지 고급검색을 열면 이미지 크기와 가로/세로 비율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검색할 대상을 입력하고 두 항목에서 발표 자료에 필요한 조건을 선택한 뒤 검색합니다. 넓은 배경 사진이 필요한지, 슬라이드 한쪽에 넣을 사진인지부터 정하면 모양을 고르기 쉽습니다.
참조: Google 이미지 고급검색
우주 관련 발표에 넣을 사진을 찾는 예라면 검색어에 Earthrise, 사이트 또는 도메인에 science.nasa.gov를 넣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 크기는 >1024×768, 가로/세로 비율은 가로로 길게를 선택해 후보를 찾습니다. 이 예의 사용 권한은 전체로 두고 원본에서 조건을 별도로 확인합니다. 특정 사이트로 좁혔다고 재사용 허락까지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검색 결과에서는 원본 사이트와 자료 제목을 보고 후보를 고릅니다. 이 예에서는 왼쪽 첫 번째 NASA의 Image: Earthrise 자료를 선택했습니다.

일반 검색 결과의 필터 종류나 순서는 검색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찾던 메뉴가 같은 자리에 없다고 해서 기능이 없어졌다고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PC에서 크기·비율 조건을 함께 지정하려면 위 고급검색 양식을 이용해 후보를 좁히세요.
검색 미리보기 대신 어떤 크기를 확인할까?
후보를 골랐다면 원본 사이트로 이동해 내려받을 파일의 가로·세로 픽셀을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NASA의 Earthrise 자료에는 1900×1200과 1600×1200 다운로드 항목이 따로 있습니다. 같은 자료 페이지에서도 어떤 파일을 고르느냐에 따라 실제로 가져오는 크기가 달라집니다.
참조: NASA Earthrise 원본 자료와 다운로드 항목

이 자료의 첫 항목은 페이지에서 1900×1200으로 표시됐지만, 실제 내려받은 August-2013_1920x1200.jpg의 크기는 1920×1200이었습니다. 이 예처럼 페이지의 표시와 파일 자체가 다를 수도 있으므로 내려받은 파일의 실제 픽셀까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파일의 1920×1200은 8:5여서 정확한 16:9는 아닙니다. 슬라이드 전체를 채울 때는 중요한 부분이 잘리지 않는지, 사진 전체를 남길 때는 여백을 둘 수 있는지 판단하세요. 크기는 실제 파일의 픽셀로, 모양은 슬라이드에서 생기는 잘림과 여백으로 구별하는 편이 좋습니다.
발표 자료에 쓸 수 있는 사진은 어떻게 구별할까?
원하는 사진을 찾았다는 사실과 사용할 허락이 있다는 사실은 다릅니다. PC 이미지 검색에서는 도구의 사용 권한에서 라이선스 유형을 고른 뒤, 후보의 라이선스 세부정보를 열 수 있습니다. Google은 이미지 제공자가 기재한 정보를 이용하므로 원본 사이트와 라이선스 제공자의 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참조: Google 이미지의 라이선스와 재사용 조건 확인
출처 표시가 필요한지, 상업적 발표에 쓸 수 있는지, 자르거나 편집해도 되는지를 해당 사진의 조건에서 구별하세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라고 해서 모든 수정과 상업 이용이 허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 발표나 외부 배포용 자료라면 그 이용 방식까지 허용되는 후보를 선택해야 합니다.


NASA 자료도 기관 이름만으로 판단하면 안 됩니다. NASA는 교육·정보 목적의 이용 지침을 제공하지만, 제3자 저작물이나 로고·인물이 포함된 자료에는 별도 조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본 페이지의 크레딧과 이용 지침이 연결되는 사진을 고르고, 요구되는 출처 표시를 발표 자료에 남기세요.
사진 선택은 조건 검색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발표 자료용 사진은 먼저 고급검색의 크기·비율 조건으로 후보를 찾고, 원본 사이트에서 실제 파일의 픽셀과 모양을 확인한 뒤 고르세요. 슬라이드에 필요한 부분을 살릴 수 있고, 출처 표시·상업 이용·편집 조건까지 맞는 사진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색 미리보기만 저장하는 방식보다, 사용할 파일과 그 파일에 적용되는 조건을 함께 남기는 방식이 발표 자료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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